유아용품에서 유독 실리콘 원료가 많이 사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쉽게 깨지지 않을 뿐 아니라 무독성으로 피부에 무해하며 미세 플라스틱 걱정이 없기 때문인데요.
아이들 건강에 대한 염려를 내려 놓고 마음 편히 사용해도 괜찮은 안전한 실리콘 유아용품, 함께 살펴볼까요?
1 이유식 주걱
냄비 안에서 끓고 있는 이유식을 저어주거나 채반에서 이유식 덩어리를 풀어줄 때 유용한 실리콘 주걱.
실리콘 주걱은 이유식뿐 아니라 이미 일반 주방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리도구입니다.
2 이유식 도마
냄비나 프라이팬에 도마에서 썬 재료를 넣을 때 도마가 유연하게 구부러지기 때문에 음식물을 흘리지 않고 넣기 편합니다.
또 열탕 소독이 가능해 재료 교차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이유식 용기
이유식을 용기에 담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고 아이들이 실수로 용기를 떨어뜨려도 다칠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열탕 소독이 가능하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4 이유식 큐브
이유식 초기, 중기, 후기마다 아기가 먹어야 할 용량이 다르죠.
-40~250℃까지 변형 없는 실리콘 큐브를 이용해서 소분해 얼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정해진 용량만큼 톡 꺼내서 이유식을 간편하게 데워 보세요.
이유식이 끝났다면 파, 마늘 등의 재료를 다진 후 소분해 얼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이유식 스푼
너무 크거나 깊게 들어간 스푼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 스푼은 아기의 구강 구조에 맞춰 말랑말랑하게 움직이며 치아 손상 방지, 입안 상처 방지가 되며 살균 소독할 수 있습니다.
6 빨대컵
아기에게 일반 컵에 물을 주면 쏟거나 마시지 못해 빨대컵을 사용합니다.
빨대컵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아기라도 실리콘 빨대는 질겅질겅 씹어도 문제 없습니다.
액상 실리콘을 사용한 소재로 열탕, 스팀, 전자레인지 소독 모두 가능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쪽쪽이
아기가 손가락을 빨거나 배고플 때, 꼭 필요한 필수템 쪽쪽이죠.
말랑말랑한 실리콘은 입안에 자극이 적고 열탕 소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아가 나는 시기에 물고 씹어도 괜찮습니다.
8 치발기
아기가 생후 5개월이 되면 치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구강 주위의 자극으로부터 쾌감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빨고 씹고 깨무는 행동으로 자극을 받으면 본능적인 에너지가 방출되고 긴장이 해소된다고 합니다.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치발기는 물고 씹어도 안전하고, 손목에 힘이 약한 아기도 비교적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9 유아 식판
이유식이 끝나면 유아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아식이라고 하지만 아직 어리기 때문에 식판을 쏟고 엎고 던질 수 있어 바닥에 흡착이 되는 식판이 필요합니다.
흡착력 좋은 실리콘 식판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양과 컬러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0 턱받이
아기는 어렵더라도 먹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유식 초반에 음식을 많이 뱉어낼 수 있기 때문에 턱받이를 사용하는데요.
턱받이는 아기의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부드럽고 자극이 없어야 하며,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세척도 용이해야 합니다.
실리콘으로 시작하는 일상의 작은 변화
우리 착한 실리콘과 함께 지구도 구하고 예쁜 컬러의 좋은 제품 사용해 봐요!
[사진 출처] pexels, burst